영유아 구강검진

우리아이의 건강한 치아 만들기 유치부터 관리할 수 있습니다.

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 의료보험 가입자 대상으로 생후 4개월부터 71개월까지 영유아건강검진을 시행하고 있습니다. 이 중 2세, 4세, 5세에 해당한다면 구강건짐도 받으실 수 있기 때문에 유치관리부터 시작하여 치아 건강상태를 정확하게 판단하는 것이 좋습니다. 또한 보호자 및 유아 구강보건 교육도 함께 받으실 수 있습니다.

6개월 ~ 12개월

아직 이가 나지 않거나, 막 자라는 시기입니다.
수유 후 깨끗하게 거즈를 엄마 손가락에 감고 물을 묻혀 아이의 잇몸 구석구석을 마사지하듯 닦아주는 것이 좋습니다. 입안이 깨끗하지 않을 경우, 염증이나 감염에 노출되기 쉽습니다. 이 시기에는 특별히 치약을 사용하지 않아도 되지만, 생후 12개월이 지날 경우 우유병을 물고 자는 습관은 중단해야 합니다.

12개월 ~ 24개월

평균적으로 제 1유구치까지 16개의 치아가 나는 시기입니다.
이 시기부터 어린이용 칫솔 · 치약으로 관리해주어야 합니다. 특히 이 시기 아이들은 양치질을 싫어할 수 있기 때문에 차후에 충치를 유발하기 쉬운 환경에 노출될 수 있습니다. 따라서 힘들더라도 아이의 구강 질병을 막기 위해 습관적으로 잇솔질을 해주어야 합니다.

24개월 ~ 48개월

마지막 유치 어금니를 포함한 20개의 유치가 나는 시기입니다.
어금니가 자라 저작 기능을 하게 되기 때문에 이 시기의 잇솔질은 아이 스스로 할 수 있도록 습관화해 주는 것이 필요합니다. 하지만 아이 스스로 구석구석 잇솔질을 하는 것에 익숙해질 때까지 부모가 다시 한 번 확인하거나 마무리해 주는 것이 좋습니다. 또한 아이가 치약을 뱉을 수 있는 단계에 접어든다면 불소가 포함된 치약을 사용하셔도 되며, 치실을 사용하여 치아에 낀 음식물과 치태를 제거해 주어야 합니다.